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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과천 맛집, 모두의 쌀국수

by tomatojuice 2020. 4. 24.

오랜만에 베트남 쌀국수가 먹고 싶어 다녀온 과천에 위치한 모두의 쌀국수 리뷰입니다. 쌀국수로는 과천에서 나름 맛있다고 과천 맛집으로 소문이 나서 갔다와봤어요. 친구랑 저는 양지차돌 쌀국수와 볶음쌀국수를 주문했습니다.

 

 

과천 모두의쌀국수 가격은 양지차돌 쌀국수는 스몰사이즈가 9000원, 라지사이즈가 11000원이었고, 볶음쌀국수는 11000원 이었어요. 국수가 만원이 넘어서 깜놀한 1인... 쌀국수 안 먹은지 오래 돼서 쌀국수 가격을 잘 몰랐네요. 사이즈는 당연히 라지로 시켰는데 입이 짧거나 어린 아이와 같이 가신 경우엔 스몰 사이즈로 주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과천 맛집 모두의쌀국수 에서는 주문하고 나니까 귀여운 잔과 따뜻한 차를 주셨어요. 차 먹으면서 쌀국수 나오기를 기다립니다.

 

 

 

왼쪽이 과천 모두의쌀국수의 양지차돌쌀국수, 오른쪽이 볶음쌀국수에요.

 

 

 

과천 맛집 모두의쌀국수에서는 양지차돌쌀국수에 넣을 숙주와 레몬, 고추는 따로 주십니다. 저는 바로 숙주부터 쌀국수 면 밑에 깔아주었어요. 처음으로 국물에 레몬을 짜 넣어봤는데 새콤하니 맛있었어요. 칼칼한게 땡길땐 고추를 뿌려주면 시원하니 맛있지요.

 

 

 

 

과천 모두의쌀국수의 볶음쌀국수는 양파, 새우, 오징어, 계란, 숙주나물, 땅콩가루 정도 들어간 것 같았어요. 국물쌀국수와는 다르게 면이 넓적하고 고소하니 맛있었어요. 각자 다른 매력이 있고 어느 하나 맛없는 게 없이 다 맛있어서 하나도 안 남기고 다 헤치웠네요. 과천 맛집 인정~

 

쌀국수도 별거 아닌 것 같지만 맛 없는 곳은 맛이 없더라구요. 그런데 과천 모두의쌀국수는 제가 강력하게 또 가고 싶네요. 많이 가 본 지인들이 여기는 볶음밥은 별로라고 해서 시키지 않았는데 참고하시고요. 과천에서 베트남 쌀국수 맛집을 찾고 계신다면 모두의 쌀국수를 가보시길 추천해요.